한국 소비 줄고 있다? 백화점·온라인도 꺾인 4월 소비둔화 신호

 

한국 소비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4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감소, 온라인·백화점 소비 모두 둔화. 가계이자 부담이 소비를 눌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목차

• 1. 4월 소비 둔화, 숫자로 보면?
• 2. 어떤 소비 품목이 줄었을까?
• 3. 왜 소비가 위축되었나?
• 4. 대형마트만 소폭 증가한 이유
• 5. 소비 둔화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 6. 소비 회복을 위한 정책은?
• 7. 자주 묻는 질문 (Q&A)

1. 4월 소비 둔화, 숫자로 보면?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4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감소했습니다. 이는 3개월 연속 소비 증가세가 꺾인 것으로, 특히 민간 소비 회복세가 둔화되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구분	2025년 3월	2025년 4월	증감률
전체 소매판매	+0.3%	-0.6%	▼ 0.9%p
온라인 쇼핑	+1.1%	-0.3%	▼ 1.4%p
대형마트	-0.2%	+0.4%	▲ 0.6%p

2. 어떤 소비 품목이 줄었을까?

• 의류, 신발 등 패션 소비 하락
• 가전, 스마트폰 등 내구재 소비 둔화
• 명품·고가 브랜드 구매 감소세 뚜렷
• 여행·숙박은 일부 지역만 회복세

3. 왜 소비가 위축되었나?

가장 큰 이유는 **이자 부담**입니다. 가계대출 금리가 연 4~6%대 수준을 유지하면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졌고, 소비 여력이 줄었습니다. 게다가 전세금 반환, 신용대출 만기 등도 가계 유동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4. 대형마트만 소폭 증가한 이유

오히려 할인 폭이 크고, 장바구니 단가가 낮은 **대형마트 위주의 생활필수재 소비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가성비 소비’, ‘1+1 행사’ 등에 반응하며 **실속 소비 경향 강화**가 나타났습니다.

5. 소비 둔화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내수 회복 속도에 제동이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자영업, 유통, 외식 업계에 타격이 큽니다. 정부의 성장률 전망치도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있으며, 하반기 금리 인하 압력도 커질 수 있습니다.

6. 소비 회복을 위한 정책은?

• 소득세 감면 확대
• 에너지 바우처, 교통비 지원 확대
• 소비쿠폰, 지역사랑상품권 재확대 검토
• 금리 인하 + 가계부채 상환 유예제

7. 자주 묻는 질문 (Q&A)

• Q1. 온라인 소비도 줄었나요?
  네. 4월 온라인 소비는 -0.3%로, 3월 대비 꺾였습니다.
• Q2. 백화점은 어떤 영향?
  명품 및 고가 소비 위축으로 판매액이 감소했습니다.
• Q3. 소비심리지수는 어떤가요?
  4월 소비자심리지수도 소폭 하락(100→98)하며 위축 흐름입니다.
• Q4. 지금이 소비할 타이밍일까요?
  고정지출 이외 소비는 계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Q5. 외식비는 어떻습니까?
  가격은 오르고 수요는 정체돼 외식업계도 긴축 경영 중입니다.
• Q6. 금리 인하 가능성은요?
  한은은 하반기 물가 추이를 보고 신중한 완화 정책 고려 중입니다.
• Q7. 저소득층 소비는 어떤가요?
  생계형 지출 비중이 높아 오히려 더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 참고: 통계청 공식 발표 자료
https://kostat.go.kr